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7일 포천아트밸리에서 포천탄생 600년 기념 ‘포천시민을 위한 희망솟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시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사)한국예총 포천시지회(회장 김영오)가 포천 탄생 600년 기념 문화예술행사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희망솟대 페스티벌은 관광 명소인 포천아트밸리에 140여개의 솟대를 설치해 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로 이뤄졌다.
경기도무형문화재인 포천메나리 주관의 솟대 기원제를 시작으로 예총산하 협회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미니솟대 만들기(600개), 전통음식 나누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행사로 아트밸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 탄생 600년 기념사업으로 희망솟대 페스티벌이 개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포천시민의 안녕과 화합이 꼭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