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짝퉁’ 약사와 약국 단속 무더기 적발 검거

  • 등록 2013.05.08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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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7일 의정부지검 형사4부(이영기 부장검사)는 브로커를 통해 면허를 빌려 약국을 개설해 운영하거나 약사 면허를 빌려준 약사와 이를 중간에서 소개한 브로커 등을 대거 적발해 1명 구속, 1명 수배, 18명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약사 면허를 빌려 약국을 개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조모씨(남, 66세)를 구속기소하고 김모씨(남, 53세)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조씨 등은 고령이거나 치매증세가 있어 약국을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는 약사들에게 접근해 월150~450만원을 주고 브로커를 통해 약사 면허를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렇게 빌린 면허로 서울 광진구, 동두천, 양주, 남양주, 충남 당진, 강원도 강릉 등 전국에 약국을 개점해 운영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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