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오후 1시 50분께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산자락에 위치한 양계장에 화재가 발생해 병아리 9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양계장 2동 630㎡와 승용차, 화물트럭을 태워 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작업을 벌이다 갑자기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는 양계장 종업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소방서는 불이 나자 소방차 12대와 김정함 소방서장의 지휘아래 25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돼 화재진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