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의회 이종호 의원
지난 1일 양주시의회 도시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종호 시의원은 양주시 도시계획인구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고 질타하고 나섰다.
이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양주시 2020년 도시기본계획상 2010년 인구를 24만명으로 계획했지만 20만명밖에 되지않는다며 새롭게 수립하는 도시기본계획의 인구계획이 현재 42만명에서 오히려 52만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러한 주장을 하면서 2년뒤 32만명으로 책정된 양주시 인구는 2015년에 입주가 가능한 택지지구가 단 2곳밖에 없어 실현가능성이 없는 수치로 현실 가능한 지표를 다시 설정하지 않으면 잘못된 지표로 주거, 상업, 행정 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용환 도시교통국장은 다소 과장된 면은 있지만 인구지표 기준에 적합하게 하고 있다고 답변다.
그러나 이종호 의원은 2020년 양주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차질을 우려, 정확한 분석과 통계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