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양주경찰서는 주차된 공사 관련 차량에서 건축용 공구만 상습적으로 훔친 이 모씨(남, 25세)등 몽골인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현재 이들과 공범 중 2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 중인 경찰은 이들이 이미 한국을 떠난 것을 확인했으며 이들의 소재를 추적 중에 있다.
이들 일당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1천여만원 상당의 건축용 공구를 훔쳐왔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후 주변 폐쇄회로 TV를 분석, 공장 등을 탐문해 이들을 검거했으며 이들이 훔친 공구를 몽골에 가져가 팔려고 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