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5일 안전행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과 삶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2013년도 지방소도읍 종합육성사업’ 대상지로 백석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석읍은「지방소도읍 육성지원법」제2조에 의거 지방 소도읍으로 지정․고시된 후 2년여 만에 종합육성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부터 4년간 “休 휴먼, 휴식 사람나무공원 조성사업” 등 4개의 핵심사업에 국비 50억, 도비 25억 등을 지원받아 총 171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핵심사업은 ▲“休 휴먼, 휴식” 사람나무공원 조성사업 ▲가로환경정비 및 기초기반시설 확충사업 ▲다문화 화합의 길 조성사업 ▲둘레길 조성 및 약수터․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시는 내년 초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석읍이 지방소도읍 종합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향후 사업 추진 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낙후된 백석지역의 지역경제 소득창출 활성화와 지역상권 회복,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