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오후 의정부시 자일동에 위치한 의정부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처리용량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준공에 따른 주요설비를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음식물류 폐기물류 자원화시설 처리용량 증설공사는 민락2지구 등 장래인구유입으로 인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증가를 대비하고자 의정부시에서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존 시설의 처리용량을 증설한 사업으로 올 1월 착공하여 시운전을 거쳐 지난 6월 28일 준공하였다.
금번 증설공사로 당해 시설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용량이 기존 1일 90톤에서 120톤으로 증가 되었으며, 악취 탈취시설도 기존 분당 500㎥에서 800㎥로 대폭 증설되어, 시설 운영의 원활을 기하게 되었다.
이날 안병용 시장은 종합상황실에서 공사 추진결과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 받고 신설된 주요설비와 음식물쓰레기 반입 실태 등 현장을 순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병용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원활한 처리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