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월례조회에서 자치경찰제 조기 도입 강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최근 지난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경기지역 자치경찰제 조기 도입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지사는 최근 경기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강력사건과 관련해 “경기도의 하남, 의왕, 동두천에는 경찰서가 없다”면서 “기본도 되어있지 않은 곳이 경기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지사는 “만약 도립경찰(자치경찰제)로 넘겨주면 올해 안에 경찰서 신설을 제가 다 하겠다”고 빠른 자치경찰제시행을 강조했다.
특히 “경찰은 구가에서 하는 것”이라며 “국가가 세금을 받아서 무엇을 하는지, 경찰서 신설에 무슨 규정이 필요한지”반문했다.
2008-04-05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