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연쇄 토막살인범 사형집행” 강력 주장

  • 등록 2008.04.05 15: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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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연쇄 토막살인범 사형집행” 강력 주장





 김문수 경기지사가 아녀자 연쇄 토막살해범에 대한 사형집행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4일 김 지사는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죄 없는 아녀자들을 연쇄 토막살인한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형을 집행해야 한다며, “짐승들도 새끼들을 토막내 죽이지 않는다. 인간이라고 말할 수 없는 자들에 대해 종교, 인권의 이름으로 두둔하고 보호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노인, 여자, 아이들은 약자고 약자를 돌보는 것이 문명의 핵심적 가치”라면서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지만 연쇄살인범의 생명이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똑같을 순 없으며 공공의 역할은 약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학을 제일 많이 가고 골프 치러 해외에 가장 많이 나간다”며 “얼마 전 마카오에 가보니 한국인들이 도박하러 많이 와있었는데 이는 국내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으니 국내 돈이 밖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부운하 반대여론을 의식한 듯 “개발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개발은 좋은 것”이라며 “무조건 자연이 좋은 게 아니라 어떤 때는 인공적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가 사형제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은 지난달 21일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우회에서의 발언에 이어 두 번째이다.




2008-04-05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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