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포천시의 ‘백년대계’ 교육정책에 따라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들의 육성 및 유출 방지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교육시책이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자치시대에 맞춰 지역출신 인재들의 육성이야말로 포천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길이라고 확신하며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을 개발 관내 고등학교 별로 자체 테스트를 통해 학년별 10~20명을 선발해 특별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3년 상반기 자체 테스트 결과 지난해 대비 2등급 이내 상위권 학생수가 24%나 늘어나는 성과가 나타났다.
포천시는 지난해부터 학교와 협의를 통해 학습프로그램은 물론 진로탐색 멘토링 캠프 입시 컨설팅 등 꾸준한 교육정보와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 시는 이러한 시책 효과에 탄력을 받아 우수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2학기에는 더 향상된 효과를 얻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