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생 100명중 4.4명 ‘인터넷 중독’

  • 등록 2008.04.07 13: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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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초•중•고생 100명중 4.4명 ‘인터넷 중독’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 100명 가운데 4.4명은 인터넷 중독 장애로 인해 학업과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4월(1차)과 11월(2차), 전국 최초로 초등(5,6년)·중·고등생 119만566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 조사’결과 초등생이 5.37%로 가장 높고, 중학교 4.41%, 고등생 3.71% 순으로 나타나 저학년에 대한 집중적인 상담 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2차)에 따르면, 초교생(5,6년) 31만5천887명 가운데 ‘고위험자군’은 5천673명(1.8%), ‘잠재적 위험자군’은 1만1천291명으로 집계됐다.




또 중학생 47만843명과 고교생 38만116명 조사 결과, ‘고위험자군’은 5천876명(1.25%)과 3천76명(0.81%), ‘잠재적위험자군’은 1만4천895명(3.16%)과 1만1천34명(2.90%)으로 각각 나타났다.




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 정보화교육담당 김영일 장학관은 “인터넷 중독은 스스로 사회에서 격리되고 소외되는 듯한 자기우울증에 빠지고 외로움을 느끼게 될 정도의 정신적 폐해를 가져온다”면서 “올바른 인터넷 사용 문화를 위해 청소년상담지원센터측과 도교육청이 앞장서 이를 진단치료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4-07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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