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6일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제1회 한중 청소년예술제’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제1회 한중 청소년예술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총6일간 개최되는 한중 청소년 문화, 예술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해 개최된 ‘제1회 한중 청소년예술제 및 청소년 글로벌리더스쿨’ 행사의 일환으로 경기관광공사와 경인일보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기국제교류협회와 중국 북경 브릿징 그룹이 주관으로 경기도와 포천시 등 기관․단체가 후원했다.
이날 개최된 한중 청소년예술제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서장원 포천시장, 장명주 중국 브릿징그룹 사장 등 한중 내외 귀빈 및 중국 청소년과 학부모 150명, 한국 청소년 10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의 시립민속예술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청소년으로 구성된 30개의 팀이 노래와 춤, 공연 등 다채로운 끼를 발휘한 예술제, 중국 내 방영을 위해 중국 CCTV 녹화공연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중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방문한 중국 청소년과 학부모는 포천 허브아일랜드, 용인 에버랜드, 국립과천과학관 등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관광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수도권에서 제일 매력적인 관광지로 포천탄생 600년 및 2013 포천 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를 위한 홍보 및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