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섬유공장 직원 기계에 머리끼어 사망

  • 등록 2013.08.28 19: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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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7시 20분께 포천시 군내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밤샘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1)가 실을 감는 롤러에 머리가 끼어 숨져 있는 것을 이 업체 사장 B(64)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업체는 2명이 12시간씩 맞교대로 밤샘근무를 가동, A씨는 혼자서 근무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경민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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