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해당 학교에 양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남, 58세)가 지난 6월 말 여 제자를 성추행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검찰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발장의 내용은 지난 6월 말 체육수업 중 A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는 4학년 여학생이 배가 아프다고 수업을 받지 못하자 A교사가 손으로 배를 문질러주다 성추행을 했다는 것이다.
조사가 착수되자 A교사는 병가 신청 후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해당 학교와 교육청은 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A교사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