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30일「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2013 의정부시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7년 프랑스 시민운동으로 시작해 우리나라에는 2008년부터 환경부를 주관으로 추진 중인「세계 차 없는 날」은 1년 중 하루만이라도 승용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 호원 1․2동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시청, 동주민센터 및 산하기관 직원들은 버스 및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한다고 밝혔다.
녹색환경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기온상승, 기상재해, 강수량 변화등의 기후변화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온실가스 감축의 녹색생활 실천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가까운 거리는 걷기, 경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