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1층에서 ‘민주당 경기도당 교육용 전기료 인하 및 교육 환경 개선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발대식을 열고 찜통교실·냉동교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태년 도당위원장과 김진표·김상희·이언주 국회의원과 도의회 민주당 강득구 대표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도내 52개 특위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위는 이달 중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 후 11월에 국회에 전기사업법 개정을 청원할 계획이다.
이평순 의정부을 특위위원장은 “찜통교실, 냉동교실에서는 인적자원이 유일한 자산인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으며, 학교전기료 인하를 통해 아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이 일어나도록 우리사회 및 정치권의 합의와 전기사업법이 개정되어야 한다”며 “의정부지역에서도 학부모, 시민들과 연대하여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