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서장 연영흠)는 술만 취하면 112 허위신고를 상습적으로 일삼는 K씨(왕징면)를 10. 14. 검거해 구속했다.
K씨는 술만 마시면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이웃에 사는 A씨가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악의적으로 무면허운전을 한다고 하는 등 총 50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112 허위신고를 해 동네 주민들을 괴롭혀왔다.
이와 관련 연서장은 “112 허위신고로 인한 주민불편과 불필요한 경찰출동으로 경찰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단호하게 조치하여 유사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