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양주경찰서는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에 입대하는 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소매치기 범죄를 저지른 일당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권 모씨(남, 63세)등 3인 혼성 소매치기단인 이들은 역할을 분담해 사람들로 붐비는 훈련소 입소일 버스정류장 또는 의정부 용현동 소재 306보충대에서 밝혀진 것만 네 차례에 걸쳐 170만원 가량의 금품을 절도한 혐의로 검거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검거했으며 이들의 여죄와 동일범죄수법의 소매치기단이 더 있는지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