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국민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제8회 양주시장기 야구대회’가 오는 27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개회식을 갖고 11월 17일까지 4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양주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주시 야구협회가 주관하며, 32개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야구실력을 가려 우승을 향한 도전을 하게 된다.
운영방식은 조별리그제와 8강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우승팀은 우승기와 트로피 및 상금 50만원을,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공동3위팀은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을 각각 받게 된다.
특히, 개회식 당일에는 양주시 대표팀과 지진희, 장동건 등이 소속돼있는 연예인 야구팀 플레이보이즈와의 친선경기가 예정돼 있어 대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야구협회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양주시장기 야구대회는 매년 참가팀이 늘면서 야구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으며, 사회인 야구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있다”며 야구인을 비롯한 야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