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10시 경 포천의료원에 문상을 간 공무원 A과장이 산정호수 부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B씨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고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과장과 B씨는 지역축제와 관련해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 날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이 벌어져 장례식장 밖에서 폭행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A과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며 B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