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13년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결과 우수기관(장려 수상)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 농정업무 추진상황을 평가해 농정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선의의 경쟁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대상은 31개 시․군 중 농업비중을 고려해 1그룹(도농복합시 및 군 15개)과 2그룹(도농복합시 및 군을 제외한 시 16개)으로 구분했으며, 중점분야별 시책추진과 특수시책 및 도정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중복되는 지표를 제외하여 시․군의 평가준비 등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고, 평가지표 선정 시 사전에 시․군의 의견을 반영하여 피평가자가 사전준비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군은 오는 3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 시 시상을 하게 되며, 최원호 부시장이 참석해 표창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농업․농촌의 변화를 읽어 농촌체험관광, 체험농원조성 등 각종시책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촌체험, 농산유통, 친환경농업 분야 등에 적극 투자하여 양주시 농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