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고추장 속 마약 밀매 및 사범들 일망타진

  • 등록 2013.11.05 15: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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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의정부 지검 형사5부(정순신 부장검사)는 택시기사, 조직폭력배, 마약 사범 등 20여명을 구속 기소하고 필로폰 37.18g, 대마 101.22g과 신종 마약종류인 밥밀라 9.7g, 야바 176정, 양귀비 173줄기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추장 등에 마약류를 은닉해 밀수하거나 헤즐넛 커피인 것처럼 위장해 인터넷 거래를 하고 마약밀매사범들과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환각 중에 택시를 운전하는 등 다양한 마약관련 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에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태국 국적의 이주노동자 C씨(남, 33세)와 조직폭력배 J씨(남, 34세), 그의 내연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내에 마약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 에 있다.

김동영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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