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주택은 불타고 세입자는 음독 사망..

  • 등록 2013.12.02 1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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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새벽 1시20분경 포천시 회현면 지현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50 의 주택을 전소시키고 소방서 추산 1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집주인 강 모씨(남, 43세)는 화재 현장에서 음독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강 씨 발견 당시 주변에서는 빈 소주병 3병과 농약병이 발견됐고 유족의 진술에 의하면 숨진 강 씨가 밤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셔 걱정스러워 집으로 찾아가니 세 들어 살던 강 씨에게 집주인이 집을 비워달라고해 신세를 한탄하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아직까지 화재의 원인이 방화로 밝혀지지 않아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우선적으로 화재원인을 자기적 요인으로 보고 있으나 방화여부도 함께 조사 중이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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