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6일 직원 구내식당에서 잔반(남은 반찬)을 활용한 「가정식 반찬」을 직원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 2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다.
「잔반 활용 가정식 반찬」판매는 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 400여명의 직원들의 의지를 담아 지난 2월부터 실시하게 되었으며, 잔반을 활용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감량, 기부문화 동참, 한끼 반찬 절약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는 「가정식 반찬」판매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에서는 2014년부터 구내식당 「주1회 휴무제」를 실시하여 시청사 주변 식당가의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해 나가는 한편, 고객인 직원들이 먹고 싶어하는 식단을 추천받아 제공하는 「맞춤형 직원 Self-식단제」를 운영해 나가는 등 대내․외적으로 구내식당 운영방식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직원들의 후생복지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는 판매 수익금 200만원은 의정부 지역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