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억 3천여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지난 1월 20일 1,273명의 전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이는 지난 2013년 3월 안전행정부의 지방공무원 맞춤형복지제도 운영기준(표준안)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중 10%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게 하였다. 공무원 1인당 평균 10만원을 구입한 것으로 설명절을 앞둔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일시장 번영회 이세웅 회장은 “대형마트로 인해 움츠렸던 전통시장 경기가 이번 의정부시 공직자의 온누리 상품권 구입을 계기로 다시 부흥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공공기관에서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입에 동참해 주었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