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상가 침입해 유선전화로 게임머니 구입, 환전해 가로챈 20대 덜미

  • 등록 2014.01.23 16:28:08
크게보기

지난 21일 양주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양주, 포천일대의 상가에 침입해 그 상가에서 사용하는 유선전화로 온라인 게임머니를 소액 결제한 후 이를 현금으로 환전하는 수법으로 20여차례에 걸쳐 200만원을 편취한 박 모씨(남, 27세)를 상습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잠금장치가 허술한 운전학원, 부동산 사무실, 가구점 등에 침입해 위와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피해자들이 피해사실을 알게 되는 시점이 전화요금이 청구되는 범죄발생 한달 후가 되고 소액피해로 인해 고소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린 지능적인 수법의 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박 씨는 동종전과의 범죄이력이 있으며 출소한지 2개월 만에 똑같은 범행을 저질러 이번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밝혀졌다.

김동영 bbmr6400@paran.com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경기 아51266 I 등록일자 : 2015.07.28 I 전화번호 : 010-9574-0404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2번길 I E-mail : ujbnews6400@hanmail.net 발행인 겸 편집인 : 김동영 I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영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