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달 21일 대한 적십자사 김훈동 회장 등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의정부시 간부공무원들이 모금한 적십자 특별회비 162만원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사의 모금운동이 각계각층으로 퍼지고 성숙한 기부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의정부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이 모금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최근 장기화된 경기 불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모금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모금을 약속했고“또한 인도적 열의를 다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1월 21일 현재 1억 7천 880여만원을 모금했다.
적십자회비는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한 국내외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및 봉사시설운영, 청소년활동 및 보건·안전 활동, 인도주의 이념보급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