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의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 장터가 25일 개장했다.
연천군은 생산자가 직접 연천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연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주말장터’가 전곡농협 하나로마트 광장에 자리 잡고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연천군연합회(회장 이강옥)와 한국여성농업인연천군연합회(회장 한복순)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이번 직거래 주말장터는 연천의 다양한 농특산물 생산자가 참여하여 신선하고 맛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개장은 연중 매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데 명절, 김장철 등은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이번 개장식을 맞아서는 설 전인 1월 30일까지 6일간 연다.
개장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김광철 도의원, 김강욱 농협군지부장, 류신영 전곡농협장, 이학재 연천농협장, 이일구 임진농협장 등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주말장터 개장으로 인해 연천의 농특산물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이다”면서 “농민들 또한 유통에 참여하는 미래 연천농업의 시작이자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