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갇힌 강릉, 의정부시청 직원들 구슬땀으로 녹이다

  • 등록 2014.02.17 15:34:38
크게보기

 

의정부시는 지난 2월초 150㎝이상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릉시를 방문 피해복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정부시청 공무원 40여명은 생수와 제설차량을 동원 새벽 6시 의정부를 출발해 강릉시 일원의 피해농가에 생수를 전달하고 허리까지 쌓여있는 눈을 치우고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의정부시는 지난 2003년 9월 태풍 “매미”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속초시를 방문 피해복구 작업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5차례에 걸쳐 강원도를 방문했으며 물적, 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같은 강원도와 의정부시간의 끈끈한 우정은 지난 98년 의정부시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수해를 입었을 당시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생겨난 것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폭설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강릉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였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경기 아51266 I 등록일자 : 2015.07.28 I 전화번호 : 010-9574-0404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2번길 I E-mail : ujbnews6400@hanmail.net 발행인 겸 편집인 : 김동영 I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영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