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밤 11시40분경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소재한 흥선지하도 도로에 주한미군병사 M상병(남, 23세)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M상병은 미군 소속으로 사건 당일 행인의 신고에 따라 현장에 가보니 중상을 입은 M상병이 쓰러져 있어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최초 신고자 및 목격자, 주변탐문수사부터 CCTV 확인까지 수사를 진행 중이며 미2사단 소속의 M상병이 술에 취해 지하차도 위 보행로를 걷다가 추락한 것이 아닌지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