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상습절도범 검거
일산 경찰서는 18일 보안장치가 없는 소규모 상점만 골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김모군(15) 등 8명을 체포하여 조사하는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 친구나 선후배 사이인 김군 등은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에 보안장치 설치 표시가 없는 소규모 상가를 골라 출입문 유리를 깨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지난 말부터 최근 까지 모두 63차례에 걸쳐 1천 4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김군 등 5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군(15)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2008-04-19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