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평순 경기도교육자치협의회 위원이 5월 1일 경기도의원 선거 의정부시 제3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평순 예비후보는 지난 4월 30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고에 따라 김영민 현 도의원과 권리당원 선거인단투표(ARS) 경선이 확정된 바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012년 4월 11일 치러진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 현 김영민 도의원과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아름다운 경선승복과 함께 자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그동안 교육·복지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성실히 지역활동을 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평순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1,200백만 경기도민은 물론 의정부시민, 신곡·장암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도의원에 걸맞는 의정활동 및 조례의 제‧개정, 행정부의 견제와 감시를 위한 몇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경기북부 평화특별자치도 신설 ▲미래형혁신고등학교 3곳 이상 의정부 유치 ▲방과후 마을학교 설립 ▲부양의무자 기준폐지와 장애인 등급폐지를 위한 조례 개정과 법 개정 활동 등을 내세웠다.
이외에도 ‘보육문제’ ‘청소년체육시설 확충’ ‘동막천 생태하천화 사업’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 개정’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학습마을 조성’ 등 경기도 의원으로서 가능한 모든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12년에 이어 김영민 현 도의원과 리턴매치가 치러지게 됨에 따라 이번 경선에선 누가 본선 티켓을 거머쥐게 될지 유권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의원 당내 경선은 다음주중에 권리당원선거인단 투표(ARS)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