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지방선거 새정치연합 의정부시장 후보로 안병용 현 시장이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단독 공천됐다.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5월 2일 경기도내 기초단체장 단수후보자 추천 및 경선후보자의 경선방법을 의결해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의정부 정가는 당내 유력 경쟁자인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장과 경선을 통해 후보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깬 경기도당의 발표에 적잖이 놀라는 분위기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경기도당의 후보자발표 후 의정부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한편, 동두천은 오세창 시장이, 연천군은 이태원 예비후보가 단수추천 되었으며, 양주는 이성호, 이흥규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ARS) 50%와 국민여론조사 50%의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결정하게 됐다.
포천은 공천신청자가 없어 후보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