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결과 포천시장에 새누리당 서장원 후보가 당선돼 ‘3선 시장’에 성공했다. 경기도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최춘식(포천1).윤영창(포천2) 후보가 나란히 동반 당선됐다.
포천시의원 선거에서는 가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서과석 후보와 새정치연합 이형직 후보가 당선됐으며, 나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윤충식 후보와 새정치연합 류재빈 후보가 당선됐다. 다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이희승.정종근 후보와 새정치연합 이원석 후보가, 시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명희 후보가 당선됐다.
포천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 11명 중 8명이 당선됐고, 새정치연합 후보 5명 중 3명이 당선됐다. 무소속은 5명이 출마했지만 단 한 명도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서장원 포천시장 후보와 정종근 시의원 후보는 3선에 올랐고, 윤영창 도의원 후보, 이형직.류재빈 시의원 후보는 각각 재선에 성공했다. 시의원을 지낸 바 있는 최춘식 후보는 도의원에 출마해 당선돼 ‘2선 의원’이 됐다. 그러나 현 시의원인 이부휘.손지영.한광식 새누리당 후보 3명은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서과석.윤충식.이희승.이원석 시의원 후보 5명은 정치신인으로 이번 선거에 도전해 시의회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