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여성가족부와 한국마사회에서 공모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마련 및 대안적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에서 총 5개소 사업수행기관이 선정 되었으며 이중 의정부에서는 의정부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며 지원예산은 7,600백만원이다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에게 마음 놓고 갈 수 있는 안전한 자유공간 제공하고 학교 밖에서 다양한 배움과 취업을 계속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을 통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14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에게 학교 밖 아이들의 모임장소 마련, 미용, 소방, 비리스타 등 직업 체험 실습, 검정고시 학업지원 등을 통하여 다양한 배움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종 비행 및 범죄에 노출되기 쉬워 지원강화로 사건·사고를 사전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 구축, 조기발견, 눈높이 서비스 지원등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원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