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진접,오남을 거쳐 포천으로 연결되는 국도 47호선은 하루 이용차량만
5만6천대로 출퇴근시간대에는 도로 자체가 주차장으로 변한다.
이에 따라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18일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인해 교통 혼잡이 심각한 국도47호선에 대해 조기 확·포장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토해양부에 제출 중앙정부 차원의 조속한 해결을요구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에서 진접택지개발과 주변지역 건설 중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2009년 말이 되면 25,416세대 86,107명의 인구가 국도 47호선을 추가로 이용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09년 10월 완공시기에 맞추어 조속한 확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도46호선과 국도47호선이 연결되는 진관IC∼사능IC까지의 확·포장사업과 한국토지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지도 86호선도 진접택지지구 입주 전 완료되어야 하는 사안으로 관계기간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
200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