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호원분소내에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공간인 『아띠카페』를 15일 개소했다.
지난 6월 여성가족부와 한국마사회에서 공모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마련 및 대안적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지원 신청하여 7월 선정 되어, 76,000천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시는 사업비로 이번 개소식을 갖는 아띠(친한 친구라는 순 우리말)카페를 설치하였으며, 카페를 찾는 학교 밖 아이들을 위하여 호원분소 전체를 밝은 이미지를 갖는 실내인테리어를 실시했다.
또한, 카페를 찾는 연간 1,000명의 아이들을 위하여 전문상담가 2명을 신규로 모집 채용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상순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아띠카페』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거점공간을 만들어 학교 밖 아이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희망도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상담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