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배수지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2014 아시아 도시대항 시니어팀 테니스 대회에서 개최도시 의정부가 우승하며 성공리에 대회가 마무리 됐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는 제주도,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의정부시에서 개최 되었으며 9개 도시 (의정부.서울.동경.타이페이.북경.심천,홍콩,방콕.싱가폴)의 전직 국가대표 및 동호인 150여명의 선수들은 자국과 도시의 명예를 걸고 왕년의 실력을 과시하며 노익장을 과시하였다.
개최도시 의정부팀은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대회장소인 송산배수지 테니스장에 대해 참가 선수들은 또 다른 우승감이며 아시아에서도 최고의 시설이라며 부러움을 나타내 의정부시의 역량과 위상을 온 아시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김두환 회장은 “이번 대회는 경기시설 및 수준과 진행에 있어 역대 최고의 대회였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로 큰 보람을 느낀다. 대회의 성공을 위해 애써 주신 안병용 의정부시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께 모든 테니스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