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조사에 따르면 차 씨는 성관계를 맺은 여성들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 1월 13일부터 검거될 때까지 무려 8명의 여성들을 연쇄적으로 유인해 모텔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차 씨는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나체영상을 촬영하는 것도 모자라 금품과 휴대폰을 갈취하고 피해여성들의 신원을 파악하거나 주민등록증을 촬영해 신고할 경우 끝까지 찾아가 보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파렴치한 범죄의 막장을 보여줬다.
현재 경찰은 차 씨의 휴대폰 동영상을 복원하는 등 추가범죄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