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전철 재추진
주민 반발로 전면 재검토됐던 고양시의 경량전철 건립 사업이 문제가 된 노선을 일부 바꾸는 방식으로 재추진 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한국교통연구원이 경량 전철 건설,운영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달 말께 주민 설명회를 연뒤 용역을 끝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새로 제시될 노선은 대화지구~킨텍스~한류우드~마두역~백마역~풍동지구~식사지구 등을 잇는 총연장 11.4km의 기존 경전철 노선가운데 일산신도싱의 녹지축인 마두~백마역을 제외한 곳이 될 예정이다.
2008.05.07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