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전8시30분경 포천시 소흘읍의 한 도로에서 김 모 씨(남, 21세)가 운전하던 SUV차량이 앞서가던 어린이집 승합차 옆을 들이받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 옆 1m 아래 농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량에는 운전자 장 모 씨(남, 64세)와 인솔교사, 원생 3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를하고 있어 운전자 장 모 씨만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어린이와 인솔교사는 무사해 안전벨트가 어린이들을 살렸다는 의견과 함께 다시 한번 안전벨트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