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원(더민주, 의정부갑)은 지난 8일 의정부 상우고등학교 다목적강당 신설사업에 교육특별교부금 15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우고등학교는 그동안 강당이 없어 입학식과 졸업식 등 각종 행사나 우천시 및 동절기 체육활동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2년에 걸쳐 2016년 6억3천6백만원과 2017년 9억5천4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문 의원은 그동안 의정부 관내 학교들의 교육시설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서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예산 6억2천만원을 확보해 2014년 준공시켰고, 2014년 12월엔 회룡중학교 다목적강당 신설을 위해 교특금 10억 5천만원과 문광부 체육진흥기금 4억 3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문희상 의원은 “새해 벽두부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음세대의 주인공들인 의정부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