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전국의 만35세 미만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2016년 제3회 신진작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기획된 ‘신진작가 공모’는 매년 8명의 신진작가를 선발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신진작가로 선정될 경우 총 5백만원의 순수 창작 지원금이 지원됨에 따라 올해에도 뜨거운 관심속에 젊은 작가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에 의정부예술의전당 신진작가로 선정된 작가들로 전시를 기획해 ‘찾아가는 미술관’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인 가운데 신진작가들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소외된 지역민에게는 현대미술을 근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신진작가 공모는 5월 18일까지 접수(18일 소인까지 유효)를 받으며, 최종 선정된 작가 8명은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전시를 개최하고, 향후 섭외된 지역의 전시장에서도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