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는 중독문제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샾은 '쉼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시 동화중고등학교 수양관에서 중독문제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중독문제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는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4회 16시간의 중독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대학생 봉사 단체로 2014년 처음 양성하여 2기째를 맞고 있다.
서포터즈 주요 활동은 ‘중독문제 없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의정부시 만들기’란 슬로건 아래 의정부역, 행복로, 대학교 축제 등에서 중독문제에 대한 홍보캠페인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알코올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중독예방교육 18건 2천500명, 홍보 및 캠페인 20회 2천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서포터즈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날로 심각해지는 중독문제에 대하여 초·중·고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도 중독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독문제 상담은 의정부시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031-829-5001, 877-50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