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과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김명성)는 오는 4월 22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 직동공원 분수대 공원 일대(정보도서관 및 의정부시의회 뒤)에서 故천상병 시인의 작가 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진흥과 저변확대 도모를 위한 <제14회 천상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천상백일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이자 문단의 마지막 기인이며, 이 시대의 대표적 순수시인인 故천상병 시인의 예술혼을 기리고 작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백일장은 시민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산문과 운문부문에 대해 사전접수를 통해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제(詩題)는 당일 행사장에서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시상된다.
한편, '천상백일장'은 문학에 관심 있는 전국단위 참가자들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권위와 명성을 더해 가고 있다.
응모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며 오는 4월 15일까지 이메일 및 팩스로 접수를 진행한다.
<제14회 천상백일장>의 자세한 참여방법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uac.or.kr, 전화 031)828-5839 또는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 02)972-28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