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민들 뿔났다

  • 등록 2017.04.11 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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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본사 앞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철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나서

의정부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GS건설 본사 앞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철회를 촉구하며 항의 집회를 가진데 이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호준)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4일부터 매일 1일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는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을 계약 위반으로 보고, 파산신청 즉각 철회를 요구하며 당초 약속대로 30년간 책임 운영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현호준 주민자치위원장은 "GS건설이 의정부경전전철주식회사의 최대주주로서 20127월부터 30년간 의정부경전철을 책임지고 운영키로 했으나 이 약속을 깨뜨리고 111일 운영 4년 반 만에 파산을 신청했다"며 "의정부시민들에게 2200억 원의 막대한 해지금을 갈취하려는 GS건설의 비양심적 경영과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오는 428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영 기자 ujbnews64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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