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회장 한상화)는 7월 5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체력보강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를 위해 부녀회에서는 그동안 소금, 감자, 김 등의 물품을 판매해 모아 온 수익금으로 삼계탕 재료를 구입하고, 어르신들이 바로 드실수 있도록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요리한 삼계탕을 통장들이 각 통의 독거노인을 찾아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 더운 날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하는 부녀회와 흥선동에 너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상화 부녀회장은 "먼저 함께 해준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흥선동 부녀회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