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지난 6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전·현직 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임하는 제16․17대 김영권회장(65세)은 31년간 새마을문고 발전을 위하여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여 온 것에 깊은 감회를 느낀다고 이임사에서 소회를 밝혔다.
제18대회장으로 취임한 이한우 회장(50세)은 새마을문고에서 10여 년간 부회장을 맡아 새마을문고 운동 활성화에 동참해 왔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문고회장에 취임하여 책임이 막중하다"며 "앞으로 작은 도서관의 공간을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지역 시민과 어르신, 청소년들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문화프로그램,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호 시장은 "이·취임 회장 모두 양주시와 새마을문고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온데 대해 감사하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화합해 양주시민들의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