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마을 조성 위해 북부소방-전기안전공사 맞손

  • 등록 2017.08.18 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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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7월 발생 화재 162건 중 72건(44%) '전기화재'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전기안전공사, 연천군청과 함께 18일 오전 10시 경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에서 '접경지역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각종 안전에 취약한 접경지역에 소방 및 전기안전 서비스 확대로 '재해 없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여름철은 전력소모가 큰 냉방기구 사용이나 장마 등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적 요인의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경기북부지역 7월 화재발생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162건의 화재 중 72(44.4%)이 전기화재일 정도로 여름철 전기안전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안전마을로 선정된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는 총 185세대로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119신고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전기설비 안전점검, 전기안전사용요령 및 절전기법 등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전기안전공사의 합동 안전점검 컨설팅을 받았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난취약지역에 소방 및 전기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마을 주민 분들의 자율안전의식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동영 기자 ujbnews64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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