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119구조대 훈훈한 미담사례 전해져

  • 등록 2017.08.28 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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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에서도 안전조치 최선 다한 소방관 '칭찬 글' 게재돼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 소방관들이 지난 주 중부지역에 쏟아진 폭우 속에서도 안전조치 출동을 성실히 수행한 '칭찬 글'이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재돼 화제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의정부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강풍 속에 의정부동 한 빌딩에 붙어있는 간판이 흔들려 위험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즉시 출동했다.

신고자는 빌딩 관계자로 119구조대는 악천후 날씨를 무릅쓰고 3시간여 동안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빌딩 옥상으로 올라가 흔들리던 간판을 제거해 자칫 행인에 대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 조치했다.

이에 빌딩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안전조치 당시 긴박했던 상황설명과 함께 "우리 의정부소방서 구조대와 같은 대원이 있기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다시 한번 119구조팀에 감사드리고 건강하십시오, 파이팅"이라는 감사의 글을 올렸다.

구조대원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수혜자가 직접 홈페이지에 칭찬글을 올려주셔서 소방관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어떤 날씨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영 기자 ujbnews64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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